[데일리안 데스크 ]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

과거 산양삼에 대한 사단법인이 인준되지 않은 시기에는 산양삼 한 가지를 놓고서도 용어가 규정되지 않아 각각의 이름을 사용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사단법인의 등록이 완료된 만큼 산양삼 관련업계는 용어 사용의 통일이 시급하다.

산양삼에 대한 입법추진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도 산양삼의 용어를 통일하여 규정한 만큼 산양삼은 무비료, 무농약에 인삼의 씨가 아닌 산삼의 씨나, 3-4대 이상을 거친 산양삼의 씨를 자연의 야생에 뿌려 수확하는 방식이다.

이제는 장뇌삼 또는 장뇌산삼, 산양산삼 등의 용어 사용은 자제해야 마땅한 것이다.

용어 한 가지 사용에 무슨 대수냐 하겠지만 소비자의 혼란은 물론 향후 수출에 있어서도 용어가 통일되지 않는다면 산양삼을 수입해 가는 외국의 입장에서도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이를 분명히 하고자 인삼산업법과 달리하는 산양삼산업법을 발의하였고 외국의 신뢰를 되찾고자 산양삼 관련 종사자들은 그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을 비롯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신문방송에서도 산양삼에 대한 통일 된 용어사용이 시급하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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